늘푸른갤러리
봄 마중 힐링나들이 프로그램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4-02 10:51
조회
695
봄 마중 힐링나들이 “ 꽃 봉우리를 틔우다”
- 일시 : 2019년 3월 21일 ~ 3월 22일 (1박 2일)
- 장소 : 충남 아산일대
- 참여인원 : 이용인 17명, 종사자 4명 (총 21명)
- 차량후원 :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틔움버스
봄을 맞이하여 봄 마중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겨울동안 움츠린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회복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나들이 프로그램은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틔움버스 지원으로 참여자와 종사자가 안락하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늘푸른 모든 가족들이 함께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지만 1박 2일동안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1일차 일정
추사 김정희고택 → 세계꽃식물원 →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숙소
다 같이 모여 나들이를 시작하였습니다. 추사김정희 고택과 기념관을 관람하고 하얀 백송나무 앞에서 기념사진도 찍었습니다. 다음 코스는 세계 꽃 식물원 다양한 꽃들이 여러 개의 하우스에 전시되어 있고, 원장님께서 설명을 함께 해 주셔서 관람하는 동안 꽃향기에 심취했습니다.
점심도 먹고 관람도 했으니 다음은 도고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스파 온천에서 따뜻한 몸을 녹이고 물놀이도 하였습니다. 꽃샘추위로 바람은 조금 차가웠지만 온천수에 몸을 담그고 편안한 휴식을 취했습니다.
물놀이로 기운이 빠졌는데 돼지갈비와 맛있는 된장찌개로 속을 든든히 채우고 숙소로 Go~!


2일차 일정
옹기 & 발효음식체험관 → 외암 민속마을 → 현충사 →집으로~!
‘항아리’..된장, 고추장을 보관하는 용도로 알고 있었는데 체험관 직원분의 설명으로 항아리의 변화 과정과 지역마다 모양을 달리하여 기후에 맞도록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체험관에서 스템프 접시 만들기를 체험하면서 흙으로 촉감도 자극하고 각자 개성있는 접시를 만들었습니다. 완성되기까지는 조금 기다려야 한다고 선생님께서 설명해주셨는데 직접 만든 접시를 받아볼 날이 기대됩니다.
전통 용기인 항아리에 대해 알아 본 후 외암리 민속마을에 도착했습니다. 해설사 선생님께서 외암 마을의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계절마다 있는 행사에 관해 설명해주었습니다.
영화나 방송 촬영장으로 많이 활용되는 곳이었습니다. 조금 이른 봄 평일이라는 기간은 외암리 마을을 유유자적하게 산책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을을 한 바퀴 둘러보고 투호놀이, 고리던지기 등 전통놀이도 함께 즐겼습니다.
마지막 코스는 현충사!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얼이 담겨진 곳이라 경건한 마음을 가지고 둘러보았습니다.
소나무와 은행나무가 많은 곳으로 꽃보다는 푸르름을 눈에 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1박 2일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틔움버스 기사님의 안전운행으로 무사히 여행을 마쳤습니다.